올해 여름에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토마토 수급에 비상이 걸려 토마토 대란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4일 기준 토마토의 평균 도매가는 10㎏에 6만 2660원, 평균 소매가는 1㎏에 7913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며, 한 달 전 가격과 비교하면 도매가(3만 120원)는 108%, 소매가(5049원)는 56.7% 올랐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 같은 날 가격(도매 2만 8320원·소매 4461원)과 비교해도 각각 121.3%, 77.4% 비싸졌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야채류 특히, 배추류를 시작하여 토마토까지 농산물 대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토마토 사용이 많은 햄버거 프랜차이즈들도 비상이 걸린 상황인데요. 당분간 토마토를 제외해서 햄버거를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우불고기, AZ버거, 와규에디션 2, 핫크리스피버거는 토마토 없이 메뉴가 제공될 수 있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 제외로 인해 해당 메뉴 가격을 제외해 할인된 가격(1장당 300원)으로 햄버거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버거킹도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공지했는데요. 여름 이상 기후(긴 장마) 및 태풍의 영향으로 토마토 수급이 어려워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 시 소스 밑 야채류를 추가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이미숙 연구원은 "토마토 꽃의 개화 시기(7~8월)에 주요 산지인 강원도와 전북 지역의 기상 상황이 좋지 못하면서 과육이 제대로 열리지 못했고, 품질도 낮아졌다"며 "현재 서울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물량을 기준으로 일반 토마토 출하량은 지난해 9월 대비 10%가량 줄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추가로 "보통 강원도 지역에서는 10월 말~11월까지 토마토 메인 물량을 출하했는데, 올해는 작황 악화로 출하 종료 시점이 10월 상중순으로 빨라지고 전체 출하 물량도 작년보다 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 상승세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아시아종묘 : 금값보다 비싼 농작물(양배추, 토마토) 종자산업을 영위 중/19년 채소종자 매출의 9%가 토마토, 3% 양배추
■ 더기반(노루홀딩스) : 자회사 농업회사법인 (주)더기반에서 토마토 종자 연구 및 개량 산업 영위 중/중국 북동부에 대규모 스마트 팜을 설치해 종자 개량 및 종자 수출 사업 진행
※ 스마트 팜 :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하여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
■ 팜한농(LG화학) : LG화학의 비료/농약제조 자회사로 내병성 양배추 품종 및 국내, 수출용 토마토 품종 개발 등 종자 사업 영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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